무료숙박 이용권 득템하기!! 어치계곡 로뎀펜션 후기입니다~~~헤헤^^V

사진이 2장밖에 안올라가서 2장만 올립니다...
갤러리에 더 많은 사진을 올리도록 할께요~~
저 사진에 보이는 사람모두 우리가족만 있는거에요~~

8.13~14일 1박 2일간 숲속과 나무방에서
환갑을 맞이하신 시어머님과 시아버님그리고
네명의 아들과 손자 며느리들이 다아모여서 찾아간
펜션입니다..

이전 태풍으로 여기저기 수해 피해가 많아 섬진강도 넘고
어치계곡도 넘고해서 펜션옆 개울가 물놀이는 하지 못했지만...
조금만 차를타고 위쪽으로 이동하였더니 맑고 넓은 계곡들이
여러곳 있어서 온가족이 물놀이도 신나게 하였어요..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를 하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펜션옆 개울에서 놀지 못한 아쉬움에 미안하다며
동네에서 직접만든 숯을 공짜로 듬뿍주셨어요~~
덕분에 바베큐의 생명인 숯의 향기와 은은하게 익어가는 바베큐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숯이 정말 탄탄하면서 한꺼번에 확~타지않는게
캠핑 다니며 마트에서 사서 썻던것 하고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시어머니 환갑상 차린다고 이것저것 빌려주시고 신경써 주신 아주머니 덕분에
행사도 잘 치뤄 부모님 모두 흡족해 하셨구요~~
밤새 밖에서 술한잔씩 하는데 모기도 없더라구요..
비가올까봐 혹시 몰라 가져간 타프를 쳤는데 밤에
보슬보슬 비가 내리더라구요..ㅋㅋ
빗소리 들으며 고기도 굽고 시원한 맥주 마시는것도 모두들 좋아했어요~

서울에서 5시간 걸려서 굽이굽이 찾아간 곳이였는데
좀 이른시간 도착이였는데도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고
서둘러 청소에 수저 소독에 바닥걸레질 까지 직접 다해 주시고..
시설도 깨끗하고 주차공간도 넓고 마당도 넓고
부모님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정말 신나게
물놀이하고 바베큐먹고 기분좋게 즐겁게 보내고온 휴가였어요~~

저희 퇴실할때 주인 아저씨,아줌마 안계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왔는데 여러가지로 감사했습니다..~

펜션옆 개울에서 물놀이 할수있을때도 좋지만
산과 계곡과 나무들이 많이 어우려져있어 사계절 내내 휴식처로
방문하고 싶은곳이에요~~